3D프린팅 신시장, 양질의 도면파일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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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인 작성일2015-06-05 11:16 조회5,86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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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이하 3D)프린팅용 도면파일을 안심하고 판매‧구매하는「3D프린팅 디자인 유통 플랫폼(www.3dp.re.kr, 이하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ㅇ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6. 3. (수) 퍼시스 빌딩 프로미스홀에서 3D프린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ㅇ 이 플랫폼은 지난 ‘14. 4월 수립한 ’3D프린팅 산업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14. 6.~‘15. 5.) 국민대와 한성대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추진했다.
□ 최근, 국내에 3D프린터 보급 확산과 이를 이용한 일상 소품제작, 의료, 교육 등 전분야로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양질의 도면파일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ㅇ 3D프린터 출력을 위해선 도면파일 제작이 필수적이지만, 일반 소비자는 전문적인 설계가 어렵고, 도면파일의 설계오류가 있을 때는 불량 출력물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ㅇ 또한, 선정적‧폭력적이고 지재권을 침해하는 불법 콘텐츠가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면 사회적 역기능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 이번 구축한 플랫폼은 3D프린팅용 도면파일의 제작‧판매‧구매‧출력과정중 이용자의 편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두어 설계했다.
ㅇ 창작자는 3D프린팅 상점(이하 상점)을 통해 도면파일을 판매해 수익을(판매비용 80%, 타 플랫폼 60~70%수준)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적재산권 보호를 필요로 하는 경우 전문가 자문도 받을 수 있다.
- 아울러, 디자인 관련 협회‧센터*, 연관 지역 전문회사와 연계해 고품질의 디자인 콘텐츠를 지원한다.
*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광주디자인센터, 부산디자인센터
ㅇ 소비자는 도면구입 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필요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부품상점이 지원되고, 몇 가지 디자인 모듈을 조합해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가상공방을 제공한다.
- 또한, 구매한 도면파일 사양에 맞는 주변 인프라* 정보를 안내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출력을 지원한다.
*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무한상상실 등
ㅇ 특히, 출력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불법무기류‧마약류 같이 유해하고, 지적재산권 침해가 있는 콘텐츠가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지 않도록 도면파일 등록 전부터 사전 검사를 수행한다.
□ 3D프린팅은 박근혜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제조업혁신 3.0 실행대책’의 기반 기술로서, 기존 양산설비가 필요한 산업구조를 공장 없는 창업‧비즈니스가 가능한 산업으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ㅇ 3D프린팅 기반 디자인 거래의 장을 통해 실시간 시장과 소통해 개인맞춤형 제품‧서비스 등 이전과 모방할 수 없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