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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5년 일하면 2천만원 추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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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인 작성일2014-09-10 00:42 조회6,4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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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y



[앵커]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가 유능한 인력들이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건데요.

이들 핵심 인력이 회사를 옮기지 않고 장기간 재직하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가 마련됐습니다.

5년 재직하면 최소 2천만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준다고 합니다.

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작년에 설립된 이 사물인터넷 서비스 업체는 최근 직원 4명을 핵심인력으로 선정해 중소기업 성과보상기금 청약을 넣었습니다.

유능한 인력들이 대기업 등으로 이직하지 않도록 붙잡아두기 위해서입니다.

이들 핵심인력은 5년 뒤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돼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정인재, 이도링크 마케팅본부장]
"대기업만큼은 아니더라도 매년 일정액의 인센티브를 받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지원하기 위한 성과보상기금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급여 수준 때문에 이직하는 중소기업 인력들을 인센티브로 붙잡겠다는 겁니다.

기금은 회사와 직원이 같이 적립하는데, 회사가 2배 이상 돈을 냅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매달 10만 원, 회사가 24만 원을 내면 5년 뒤 이 직원은 2,183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됩니다.

수익률이 260%가 넘습니다.

업체는 기금으로 낸 돈을 모두 손비로 인정받아 최대 60% 넘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인성,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기술본부장]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근로자 급여 차이가 상당히 양극화돼 있습니다. 중소기업 핵심 인력들에게 성과보상금을 보전해준다면 이것은 곧 중소기업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성과보상기금이 공식 출범한 첫날 4백 개 중소기업에서 핵심인력 천 명이 가입했습니다.

정부는 5년 후 가입 인원이 11만 6천 명까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YTN 전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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