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에는 K-Drone의 기적을 기대해 본다 > 브릿지칼럼

본문 바로가기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ㅣ브릿지칼럼

임인년에는 K-Drone의 기적을 기대해 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7-27 16:49 조회702회

본문

권희춘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겸 美 캐롤라인대 AI·드론학과 교수.

 

가전·IT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22)는 해마다 1월이 되면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신기술 전시회다. 주로 미국의 소비자 기술 협회(CTA)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이 전시회에서 매년 수많은 제품 프리뷰가 쏟아지며 새로운 제품들이 전시장에 들어선다.

 

코로나로 행사 규모는 많이 줄었지만, 전시회에 출품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신기술을 한 장소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 있는 전시회이기도 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시회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데 올해도 한국기업의 약진이 돋보이는 전시회라고 기사가 나오고 있어서 이제는 전 세계의 가전산업을 리드하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된다.

 

작년에는 현대가 미국공유 자동차기업 우버와 손잡고 도심항공교통(UAM)인 드론택시를 전시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대가 자동차산업을 뛰어넘어 드론 택시사업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전기자동차에 이어 드론으로 사람을 실어나르는 신교통체계의 흐름에 동참한다는 큰 의미이기도 했다.

 

올해 전시회에도 새로운 개념의 미래도시 모빌리티의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UAM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세 가지 솔루션을 토대로 미래도시와 사람들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고 한다. 

 

UAM은 PAV(Personal Air Vehicle : 개인용 비행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탑승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이다. 여기에 Hub는 UAM과 PBV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신개념 솔루션이다.

 

현대자동차는 ‘UAM-PBV-Hub’를 축으로 하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으로 고객에게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했다고 한다. 

 

미래의 스마트시티는 항공, 도로, 개인이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교통체계가 되며 고객에게 라스트마일 (Last Mile Delivery) 를 제공해야 한다. 

 

임인년 호랑이의 새해가 우리에게 왔다. 2년간의 코로나19 여파는 우리 생활방식을 많은 부분에서 바꾸어 놓고 있다. 이제는 어쩌면 영원히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까지도 예상해 본다. 

 

“삶을 사는 데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기적은 없다고 믿든가 아니면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이다. 나는 후자를 믿는다”라고 말한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삶의 큰 변화가 일어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권희춘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겸 美 캐롤라인대 AI·드론학과 교수


FAMILY SITE ▼
RELATED COM ▼

사단법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대표자 : 권희춘 | 사업자등록번호 : 119-82-10924

NACSI  |  National Association of Cognitive Science Industries


ADD : 서울시 관악구 신림로 340 르네상스복합빌딩 7층
TEL : 070-4106-1005 | E-MAIL : nacsi.office@gmail.com
Copyrightⓒ NACSI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 TOP